[교체 사유]
여기 사진에 나온 모델은 쿠첸 CJS-FE1002SDVF라는 모델입니다.
밥하는 중에 김이 세고, 아래와 같이 클린커버 패킹이 다 지어놓은 밥 위에 올라가는 경우(사진참고)까지 생기다 보니
진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패킹을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Tip. 참고로 오래 써서 교체해야 할 클린커버패킹은 아래 사진처럼 갈색이 됩니다. 새 제품의 경우 회색입니다.
[패킹 명칭]
일단 명칭부터 알아 봅시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그림으로 설명하는게 이해가 빠를 것 같아서
그림을 추가하였습니다.(사진 참고)
[클린커버패킹 구입 방법]
클린커버패킹도 위에서 이미 설명 드렸다시피 인터넷으로 구입하셔도 되고,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쿠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클린커버패킹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클린커버패킹의 경우 자신이 사용하는 밥솥이 몇 인용 밥솥인지만 알면 됩니다. 10인용은 10인용으로, 6인용은 6인용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내측 패킹 구입 방법]
1. 자신이 사용중인 밥솥의 모델명을 알아야 합니다. 밥솥 모델명은 밥솥 외부에 붙어 있으니 그걸 참고 하시면 됩니다.
2. 참고로 쿠첸 홈페이지에는 내측 패킹만 판매 중입니다. 클린커버패킹의 경우 인터넷이나 전국 쿠첸서비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셔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쿠첸서비스센터 위치는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에서 쿠첸서비스센터로 검색하셔서 쿠첸서비스센터를 방문하시거나 쿠첸 공식 홈페이지의 서비스센터 위치 안내 페이지에서 위치를 알아 보셔도 됩니다.
서비스센터 운영시간 : 평일 9 ~ 18시 / 토 9 ~ 13 / 일, 공휴일 휴무
내 밥솥에 맞는 내측 패킹 모델명은 쿠첸 홈페이지에 표시되어 있으니, 쿠첸 홈페이지에 접속해 봅시다.
쿠첸 홈페이지(여기클릭) → 소모품/기타 → 패킹을 클릭합니다.
3. 일단 내 밥솥이 10인용인지 6인용인지 그걸 먼저 알고 있어야 합니다. 몇 인용인지 아는 방법은 밥솥 모델명에서 영어가 끝나고 숫자가 시작하는 부분의 첫 2글자가 몇 인용인지에 해당되는 겁니다.
모델명 사진에서 보라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몇인용인지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10으로 되 있는건 10인용이고, 06이라고 적혀 있으면 6인용이라는 뜻입니다. 원터치라는건 위에 내측 패킹을 버튼을 누르면 패킹이 빠지는 제품이 있는 그 제품을 말하는 겁니다. 자신의 밥솥이 10인용이면 10인용을 클릭해서 들어 가시고, 6인용이시면 6인용 패킹을 들어가서 자신의 밥솥의 모델명을 찾아 보시면 해당되는 제품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럼 거기서 내측 패킹 모델명을 알아 두시고 메모해 두세요. 공식 홈페이지는 가격이 비싸니 포털 사이트의 최저가 가격비교를 통해 사시길 추천 드립니다.
[클린커버패킹 장착 방법]
1. 기존의 낡은 클린커버패킹을 탈거해 주시구요. 클린커버패킹의 장착 방법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2.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전면 표시가 앞으로 오게끔 끼우시면 됩니다. 손잡이 부분도 방향만 잘 맞추시고 끼우시면 됩니다. 실리콘처럼 말랑하고 원형이 금방 복원되므로 들어갈 때 끼우기 힘들더라도 일단 끼우기만 하면 맞게 장착이 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과도하게 힘을 줘서 당기면 늘어나서 복원이 안 되기 때문에 잡아 땡겨서 끼우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눌러서 끼우시기 바랍니다.
[내측 패킹 탈거 방법]
일단 기존의 사용했던 낡은 내측 패킹을 빼 주셔야 합니다. 패킹 아무부분이나 잡고 쭈~~욱 당기시면 그냥 쉽게 딸려 나와서 빼기가 정말 쉽습니다.
[내측 패킹 장착 방법]
클린커버패킹은 끼우기 쉬운 편이지만 내측패킹의 경우 좀 더 힘이 들고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못 끼울 정도로 힘들지는 않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거 끼우기 힘들다고 밥주걱(서비스센터 직원 추천 방법)을 이용해서 끼워라 도구를 이용하라 추천 드리지만, 저의 경우 처음 끼워 보는데도 그 어떠한 공구의 도움없이 손톱마저 짧게 깍은 상태에서도 저걸 그냥 맨손으로 끼우는데도 5분도 안 걸려서 한번에 성공했었거든요. 제가 직접 끼워본 입장에서 얘기 드리자면 이거 끼우는건 힘보다도 요령이 중요합니다.
쉽게 끼운 핵심 포인트는 바깥쪽에서 안쪽방향(클린커버패킹 방향)으로 밀어 끼우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손톱을 너무 짧게 깍은 상태라 끼우기 좀 힘들긴 했지만, 다른 분들은 맨손으로 끼우기 힘들다고 밥주걱을 이용해서 끼우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제 생각엔 굳이 밥 주걱이 아니더라도 쇠로 된 건 스크래치를 발생시키니 그건 제외하고,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이고 테두리가 각이 지지만 않는다면 뭐든 사용해도 상관없을 것 같더라구요.
맨손으로는 끼워 넣기가 힘 드신 분들은 그런 도구를 이용해서 안쪽으로 밀어 넣으시면 쉽게 넣을 수가 있을겁니다. 원래는 영상도 촬영하고 사진도 여러장 찍을 생각이었지만, 빨리 끼우고 싶기도 했고 영상 찍어 줄 사람도 없어서 장착이 완료된 완성 사진만 올리게 되었습니다.
뭐 1~2년인가 교체 주기가 있긴 한데, 평상시에 밥솥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나 등 사용 환경에 따라 교체 주기가 달라지므로 제조사에서 추천하는 교체 주기를 반드시 지켜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주 밥을 해 먹는다면 교체 주기가 권장 교체 주기보다 당연히 빨라질 것이고 아니라면 훨씬 더 길어지겠죠? 권장 교체 주기는 그냥 단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패킹을 교체하고 나니 새 밥솥을 쓰는 기분이었습니다. 더 이상 밥솥이 아무 문제를 안 일으키고 밥도 잘 됐습니다. 여러분들도 밥솥 패킹 셀프 교체를 하시고 돈을 아끼세요. 한 번 성공해 보면 다음에는 진짜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런 것 땜에 밥솥을 통체로 교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궁금한 점은 아래 댓글 남겨 주세요.